이지성 작가, 영국 옥스퍼드대 특강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15:43:53
수정 2025-07-18 15:43:53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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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이지성 작가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옥스퍼드 대학교 외교 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는데 주제는 이지성 작가의 북한 인권 활동을 다룬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였다. 이지성 작가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영국 및 유럽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험 기간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서 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은 1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지성 작가와 함께 연단에 선 탈북인 구출의 영웅 수퍼맨 목사의 북한 인권 활동기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후 이지성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에드워드 하웰 옥스퍼드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만나 북한 인권과 국제 정치에 대해서 대담을 나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외교 협회는 외교 전문가들과 옥스퍼드대 학생들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로 1000명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다.
이 협회는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등 세계적인 인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지성 작가와 수퍼맨 목사의 국제관계학 강의는 하버드대, 포모나칼리지 등 미국, 이스라엘, 유럽의 명문대학에서 열렸던 바 있으며 영국 외무부와 스페인 외교부 등에서도 인터뷰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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