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부브리 화력발전소서 ‘오데마 피게 패럴렐’ 공연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16:23:02 수정 2025-07-18 16:44:03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세계적 DJ 페기구, 피날레 무대 장식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Audemars Piguet Parallel)’ 현장 [사진=오데마 피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오데마 피게는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Audemars Piguet Parallel)’을 통해 약 1000명의 음악 애호가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데마 피게가 2019년부터 글로벌 파트너로 협업해온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의 독립 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개방성과는 다른 배타적이고 감각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오데마 피게 패럴렐은 제네바 호수 인근의 부브리(Vouvry)에 위치한 폐쇄된 화력 발전소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자 음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파리 출신의 알렉스 완(Alex Wann) 딥 하우스 DJ가 무대의 포문을 열며 활기찬 리듬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한국 출신의 페기 구(Peggy Gou) 하우스 음악 슈퍼스타가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일라리아 레스타 오데마 피게의 최고경영자는 “오데마 피게 패럴렐은 단순한 음악 행사가 아니라, 우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개방성, 호기심, 창의성의 철학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 결과”라며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대중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마티외 자통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CEO 역시 “오데마 피게와 함께해온 지난 6년은 창의성과 열정, 진정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었다”며 “오데마 피게 패럴렐은 이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오데마 피게 패럴렐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전통과 혁신, 기술과 예술, 시간과 사운드가 교차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오데마 피게는 앞으로도 고급 시계 제작의 정밀함을 예술과 감성의 언어로 풀어내며, 문화 예술계와의 깊이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