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고객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 지원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16:27:29
수정 2025-07-18 16:27:2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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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캠페인 진행
H포인트 앱서 고객이 내놓은 포인트와 동일한 액수 기부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H포인트 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액수를 내놓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H포인트 앱은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 8개 주요 계열사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상품 구매도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부터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진행한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캠페인의 경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만 30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그동안 산불, 지진 등 피해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6만여 명에 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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