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비트코인 56개 추가 매입…"500개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7-31 12:46:55
수정 2025-07-31 12:46:55
권용희 기자
0개
"전 세계 비트코인 상장사 순위 49위"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코스닥 상장사 비트맥스는 최근 비트코인 56.04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이 500.1234BTC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순위에서 기존 50위에서 4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상장사 기준으로는 13위에 해당한다.
비트맥스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5258만달러(약 727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현재 해당 자산 가치는 약 5890만 달러(약 815억원)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우호적인 글로벌 가상화폐 정책 환경과 전략적 자산 운용 타이밍이 맞물리며 성과로 이어졌다”며 “비트맥스의 장기 비전이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비트맥스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재무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500BTC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자산운용의 신뢰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해온 전략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500BTC 달성은 하나의 이정표일 뿐이며, 앞으로도 보다 견고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