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영남
입력 2025-08-18 08:33:00
수정 2025-08-18 08:33:00
김정옥 기자
0개
총 300억 규모…1.2~3% 이내 대출이자 지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올해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육성자금 지원 방식은 협약을 맺은 12개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대출하고, 울산시는 대출이자의 일부(1.2~3%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일반 및 자동차(부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일반 중소기업에 200억원, 자동차(부품)업종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부품) 분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들에 자금 규모를 추가 지원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차 지원을 끝으로 울산시의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는 일반기업 1500억원, 조선업종 200억원, 자동차업종 300억원, 기술·혁신 분야 300억원으로 총 2300억원이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복군 30주년"…'제19회 차성문화제' 27~28일 개최
- BPA,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 선발…10월 활동 개시
- 대경경자청, 오사카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국제학회서 한국 재활의학 연구성과 세계와 공유
- 영천 화랑설화마을, 가을 정취 만끽할 ‘화랑열차’ 운행
- 한국수력원자력, ʻ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ʼ 준공
- 경주시,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세계유산 최접점 체험 큰 호응
- 김천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약체결
-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 정비 및 복원 착수
- 포항시 호미반도 해양관광 활성화, ‘명품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3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5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6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7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8"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9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10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