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 파크골프장, 친환경 생활체육 새명소로 개장

전북 입력 2025-08-27 11:25:21 수정 2025-08-27 11:25:21 김영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공동묘지 부지 정비 효율적 체육공간으로 재탄생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기존 활용도가 낮은 공동묘지 부지를 정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체육공간인 '고창 청보리 파크골프장'이 26일 준공식을 개최 심덕섭 고창군수 및 관계자들이 개장 오픈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창 청보리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창 청보리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파크골프 동호인,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고창 청보리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2만 7279㎡ 부지에 정규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활용도가 낮은 공동묘지 부지를 정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체육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대한파크골프연맹으로부터 시설 공인 인증도 완료했다.

고창군은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에는 고창읍 스포츠타운 인근 월암리에 18홀 규모의 '월암저류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아산 운곡저수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북부권 파크골프장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어, 군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활체육인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d
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영미 기자

tkddml85@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