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고창모양성제, 완성도 높이기 위한 2차 추진위원회 개최
전북
입력 2025-08-27 13:35:49
수정 2025-08-27 13:35:49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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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융합 프로그램과 MZ세대 맞춤 콘텐츠로 즐거운 축제 준비 박차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26일 제52회 고창모양성제 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회의에는 추진위원장, 분과위원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 홍보·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슬로건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와 메인 테마 "리턴즈 1453: 시간을 걷는 모양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통문화 체험인 답성놀이, 강강술래, 모양장터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모양성 데몬헌터스 존', '성 쌓기 챌린지', '힘쎈 사람 선발대회' 등 신규 콘텐츠도 포함된다.
특히 야간에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공간미를 살린 경관조명과 특화 콘텐츠를 통해 머무르고 싶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며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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