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첫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열린다
전북
입력 2025-09-02 15:24:01
수정 2025-09-02 15:24:0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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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꽃정원서 개최…전북체전과 연계한 복합 문화·스포츠 행사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13일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고창의 대표 명소인 꽃정원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과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팀(Class 20) 16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 선수단뿐만 아니라 꽃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같은 시기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과도 연계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드론축구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미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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