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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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7 13:07:10
수정 2025-09-17 13:07:1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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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 장수 레드푸드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축제
공연·불꽃놀이·안전대책까지…온 세대가 즐기는 가을 문화축제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청정 고원에서 자란 장수 한우와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 오미자 등 '레드푸드'를 총망라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2500석 규모의 대형텐트와 좌석을 마련한 '한우마당', 명품 장수사과를 집중 조명한 '사과마당'이 신설돼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 무대 관람석 차양막 설치, 실내체육관 무더위 쉼터 운영, 포토존 확대, 야간 불꽃놀이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강화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축제장 전역은 1만 5000본의 빨간 베고니아로 단장하고, 의암호 주변에는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우마당'에서는 장수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사과마당'에서는 제철 홍로사과를 비롯해 다양한 품종을 선보인다. '레드푸드존'에서는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 등으로 만든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만들기', 가족이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마토스파게티', 사찰음식 장인 정효 스님과 함께하는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다. 7080 낭만콘서트를 비롯해 개막 축하콘서트, 레드콘서트, 폐막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도 철저히 준비했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군민이 함께 만드는 장수의 대표 브랜드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장수의 맛과 멋이 가득한 가을 축제를 만끽해 달라"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축제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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