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美 KRATOS와 'MUM-T' 분야 상호협력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14:53:09
수정 2025-10-20 14:53:0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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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복합체계 분야 기술력 발전 도모 기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미국 KRATOS와 유무인복합체계(MUM-T)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무인복합체계 시장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후 해외 유무인복합체계 시장 공동진출을 추진한다. 협약 주체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Steve Fendley KRATOS Unmanned Aerial Systems Inc. 사장으로, 양측은 유무인복합체계 분야에서 양사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 기업인 KAI와 세계 무인기 시장 선도 기업인 KRATOS 간 협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 분야 기술력, 사업 경쟁력 등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AI는 유인기 플랫폼과 무인기를 결합한 유무인복합체계를 6대 미래플랫폼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최근 유무인복합체계의 핵심기술인 AI Pilot의 브랜드명을 ‘KAILOT(카일럿)’으로 발표하며 한국의 ‘자주적 AI (Sovereign AI)’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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