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년 2조5천억 ‘체감예산’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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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7 14:29:56
수정 2025-11-17 14:29:56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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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내년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올해보다 767억 원 증가한 예산은 복지·일자리·교통 등 시민 체감 분야에 집중 배분됐다. 출산·양육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친환경 급식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 강화됐다.
시는 2026년 예산안을 2조 5,145억 원으로 확정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 2,000억 원 발행을 포함해 청년 월세 지원·기본소득 등 청년 정책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광역버스 신설, 프리미엄버스 운행, 버스 공공관리제 확대를 통해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차도 대피시설 설치와 제설창고 구축 등 재난 대응 기반도 강화했다. 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 대응 예산 역시 포함됐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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