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전국 입력 2025-12-02 16:36:54 수정 2025-12-02 16:36:5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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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신규 인증 획득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오른쪽)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지역 농업 활성화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신규 인증’을 획득하며 김한종 군수의 확고한 농정 비전을 입증했다.

김 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장성군이 지향하는 '중소농가 소득 보장' 및 '소비자 안심 먹거리 제공'이라는 핵심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사업장 운영 체계 ▲먹거리 안전성 관리 ▲생산자 조직화 ▲지역 농산물 취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장성군은 특히 농산물 품질 관리의 철저함과 지역 상생 구조 구축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2022년 개점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군수의 지침에 따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엄격한 판매기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1785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고 총 4319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취급하며 중소농가의 판로 확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직매장 2층에 지난 6월 문을 연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의 성공적인 운영 역시 김 군수의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장성산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장성한상’은 개점 100일 만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증명했다.

장성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하고 지역 농산물로 요리를 체험하는 ‘로컬푸드 팸투어’, ‘쿠킹 클래스’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직매장의 역할을 지역과 소비자를 잇는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신규 인증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중소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선사하는 전남 대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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