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둘레길’ 강원 고성구간 참가 신청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인 ‘디엠지기’(www.dmz.go.kr)를 통해 ‘DMZ 평화둘레길’ 여행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는 정부가 이달 말부터 단계적 개방을 예고한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가칭 DMZ 평화둘레길) 의 3개(파주·철원·고성) 구간 중 고성 구간을 여행할 수 있다.
DMZ 평화둘레길의 고성 구간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도보로 이동해 금강산 전망대까지 가는 A 코스,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이동하는 B 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금강산 전망대와 DMZ 인근 해안 철책로를 걸으며 금강산을 비롯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등 전설이 깃든 ‘감호’,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 등 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명소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오는 27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간 하루에 2번씩 운영된다. 한 번에 A 코스에는 20명, B 코스에는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차 참가 신청은 11∼18일이다. 문체부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9일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DMZ 평화둘레길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15∼21일 두루누비 페이스북(www.facebook.com/durunubi)을 통해 투표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줄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북테크노파크, 우즈벡 기술규제청과 ‘WTO 가입’ 위한 기술 표준화 협력 강화
- [기획] 남원시, '유치-확보-성장-정주' 선순환 완성…미래 100년 도시로 도약
-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노벨사이언스 AI과학기술융합상 첫 수상
- 아라소프트, 코트디부아르 디지털 역량 강화 용역 계약 체결
- 손종석 순창군의장, 농지·산지 특례 확대와 비료 지원 재개 요구
- 공동주택 지원 확대한 남원시, 주거 만족도 '상승'
- 남원시 곤충산업, 현장과 행정 잇는 협의체로 성장 발판
- 남원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장애·비장애 통합 생활체육 거점
-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 발간…군정 만족도 '긍정'
- 농민 소득안정 약속 지켰다…순창군 200만 원 공약 완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나금융, 전사적 조직개편…생산적금융 강화·디지털금융 혁신 가속화
- 2한화 건설부문, LH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도입 위해 맞손
- 3홈플러스, 직원 안전 지킨다…한파 대비 예방키트 배포
- 4신세계면세점,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략적 MOU 체결
- 5롯데리아, 슈퍼 마리오 협업 MD 출시
- 6에어서울, 연중 최대 할인 총집합…"항공권부터 기내 면세까지"
- 7경북테크노파크, 우즈벡 기술규제청과 ‘WTO 가입’ 위한 기술 표준화 협력 강화
- 8차AI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인수 거래 종결
- 9G마켓, 'JV 편입' 후 첫 대규모 공채…플랫폼 강화 나서
- 10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