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보증으로 인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경제·산업
입력 2019-09-02 13:59:52
수정 2019-09-02 13:59:52
유민호 기자
0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보증)을 활용해 인천 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HUG는 지난달 30일 인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기존 세입자가 전세목적물로부터 이사를 완료했는지를 확인하는 업무인 명도확인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7일 부산 중구 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협약이다.
최근 깡통전세 등의 영향으로 HUG가 임대인 대신 전세금을 임차인에게 반환해주는 보증이행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HUG는 신속한 보증이행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고자 보증이행 업무 중 하나인 명도확인 업무를 노년층 일자리 지원기관에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도 시니어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HUG는 향후 협약 체결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뿐 아니라 신속한 전세금 반환을 통해 임차인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들 “환경오염 더는 못 참아”...영풍 석포제련소에 손배소
- 결혼정보회사 지노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선봬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 원…전년 동기 比 3.5% 감소
- 중기중앙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깊은 유감"
- 삼성중공업, 에버그린에 친환경 선박 'VR 솔루션' 설치
- 티웨이항공,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항공진로체험 교육
- 중기중앙회, 제5회 유통상생대회 개최
- 롯데온, 2025년 유통상생대회서 산자부위원장상 표창
- 홍찬욱 코이로 대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고용부 장관 표창
- '고맙당’ 저당고추장, 아마존 프라임 칠리페이스트 1위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