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링크 게이트] 여야 막론하고 정관계 인사 다수 연루

[앵커]
코링크PE에 관계된 기업들에 정관계 인사들이 사내외이사, 주주 등으로 관여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이들 정관계 인사들이 어떤 관계였는지, 불법은 없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적인 코링크PE 관련 정관계 인사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경호처 차장을 역임한 서성동씨가 있습니다.
서씨는 코링크PE의 설립주체로 알려진 익성의 사내이사입니다.
신성석유의 우 회장이 배터리펀드를 통해 지배했던 WFM으로부터 투자받은 녹원씨엔아이에는 검사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A씨가 사외이사로 일했습니다.
변호사 시절 A씨는 2018년 3월부터 1년가량 녹원씨엔아이의 사외이사였습니다.
녹원씨엔아이는 과거 큐브스라는 상호를 가졌던 코스닥 상장사로 A의원과 함께 사외이사를 했던 김병혁씨는 현재 WFM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여권 인사들의 연루설도 제기됩니다.
코링크PE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낙찰받은 피앤피플러스와 업무 위임 및 위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피앤피플러스에는 민주당 현역 3선 의원의 전직 보좌관, 전 민주당 3선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각각 4대 주주, 5대 주주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는 피앤피컨소시엄의 재무 담당이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조범동씨와 정관계 인사들과의 관계에 대해 각각의 역할이 무엇이었고, 불법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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