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가구 이상 대단지, 연내 2만2,000가구 공급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19-11-18 08:51:07
수정 2019-11-18 08:51:07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연말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가 연말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이 계획돼 있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8곳에서 2만2,461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중 1만3,7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에 비례해 들어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며 “또한 단지에 큰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며, 다수의 입주민이 관리비를 분담해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2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3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4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5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6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7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8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9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10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