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퓨전과 가상화솔루션 독점 판권 보유
증권·금융
입력 2019-11-22 09:30:00
수정 2019-11-22 09:30: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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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국산서버 제조기업 이트론은 국산 가상화 솔루션 대표기업인 퓨전과 독점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트론은 퓨전이 보유한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 JDESKTOP Enterprise를 비롯해 올인원 아키텍쳐 JD-ONE 등의 판매를 독점하게 된다. 퓨전은 또한 이트론이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트론은 특히 퓨전의 대표 VDI(논리 망분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 5.0에 탑재한 FVDP(Fusiondata Virtual Desktop Protocol)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해당 분야는 정보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시장규모가 커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FVDP는 퓨전데이타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독자개발 프로토콜로 특정운용체계(OS)나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유지보수 및 라이선스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명종 이트론 경영총괄 상무는 “이트론은 국산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사업을 하고 있고, 퓨전은 시장에서 검증된 국산 가상화 및 망분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시너지가 상당할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공격적 시장공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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