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수혜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2-26 14:12:59
수정 2020-02-26 14:12:59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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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KG ETS가 강세다.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의료폐기물 처리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48분 현재 KG ETS는 전 거래일보다 5.92% 상승한 3,22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의료 폐기물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 중이다.
KG ETS는 산업 및 건설현장, 가정집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소각하는 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의료폐기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입구조는 단가의 영향을 받는데 동일한 양을 처리한다면 의료폐기물 등 고단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이 수익성에 좋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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