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0개월만에 떨어졌다
경제·산업
입력 2020-03-27 15:50:48
수정 2020-03-27 15:50:4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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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1% 하락하며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작년 6월 첫째 주(-0.01%)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당초 업계에선 서울 집값이 보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확산하면서 결국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겁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3구 아파트값이 3주째 일제히 하락하면서 서울 집값 상승 흐름이 꺾였다”면서 “12·16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거진 매수자 관망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선 강남권 집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경우 강북과 수도권 지역 집값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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