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규제 강화전 분양 ‘봇물’…4만5,727가구 일반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6월 분양시장은 분양권 전매규제 강화를 앞두고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6만6,6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53.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218가구(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일반분양 실적과 비교하면(5월 28일 기준, 전국 1만6,266가구, 수도권 7,444가구, 지방 8,822가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281%, 수도권은 329%, 지방은 241% 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2,154가구(24곳, 2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1만750가구(14곳, 23.32%), 대구 5,120가구(10곳, 11.10%), 경남 4,718가구(4곳, 10.23%), 부산 2,912가구(6곳, 6.32%)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될 것이다”면서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되면서 규제 시행전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부터 전매 제한 강화 시행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에선 ‘상도역 롯데캐슬’,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트윈골드’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선 ‘능곡연합 재건축 롯데캐슬(가칭)’, 인천에선 ‘부평 SK VIEW 해모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 물량을 살펴보면, 강원에선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전남에서는 ‘광양센트럴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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