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14.5억달러 발행…역대 최저금리
경제·산업
입력 2020-09-10 20:28:07
수정 2020-09-10 20:28:07
윤다혜 기자
0개

기재부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1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외평채 6억2,500만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 7억 유로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금리는 10년물 달러채의 경우 1.198%, 5년물 유로채는 -0.059%로 모두 역대 최저수준입니다. 5년물 유로채는 비유럽국가의 유로화 표시 국채 중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채권으로 발행됐습니다.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는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에서 비롯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