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3지구 중심 입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내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3-07-28 16:23:13 수정 2023-07-28 16:23:1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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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개발호재가 집중된 광주 첨단3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는 통상 주거와 상업, 편의, 공원 등의 시설이 잘 갖춰지는데다, 중심 입지를 선점한 단지는 상업지역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다. 


예를들어 인천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에 공급된 ‘송도더샵파크애비뉴(2018년 입주)’는 지난 2월 전용 84㎡가 12억원(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손바뀜되며, 연수구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주변으로 센트럴파크,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몰려 있어 지역 대장주로 떠오른 것이다. 


또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는 ‘남악신도시중흥S클래스퍼스트뷰’가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전라남도청과 김대중광장, 중앙공원, 대죽도, 영산호 등이 연결돼 있는 중심 입지를 갖춰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 단지의 3.3㎡당 아파트 가격은 1,823만원으로 단지가 들어서 있는 삼향읍 평균 731만원보다 두 배가 넘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중심 입지를 차지한 단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말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14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21명이 몰리며, 평균 42.0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완공 시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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