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하며 3선 도전

[원주=강원순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시을·재선 국회의원) 국회의원이 4·10 총선 강원 원주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기헌 의원은 21일 월운정사거리에서 원주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드린 후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원주을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송 의원은 후보 등록 후 기자들 앞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경제·교육·문화 지도를 원주로 ‘확’ 넓힐 것.”이라며, “중부권 메가 반도체클러스터 확장, 판교 등 수도권과의 생활권 확장, AI반도체와 원주의 의료·건강, 미래차부품 산업 등을 융합해, 원주가 서원주~만종~원주 역세권을 따라 첨단 산업과 교육이 융합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오전 9시 30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어 ‘더불어봉사단’과 함께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더불어봉사단’은 원주을 지역위원회 봉사모임으로 7년 째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배식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원주천 쓰레기 줍기 봉사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시기에는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소독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후 4시에는 원주을 선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하여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이끌기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