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4%p 오른다...개편안 발표

전국 입력 2018-12-14 18:24:00 수정 2018-12-14 18:24: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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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제도 ‘더 내고 더 받는’ 개편 방안 나와 보험료 9%→9~13%…소득대체율 40%→40~50% 추진 보건복지부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 발표 정부는 오늘 국민연금 제도를 현재보다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2~13%로 올려 조금 더 내게 하는 대신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노후 연금수령액의 비율)을 40%까지 낮추지 않고 45∼50%로 올려 노후소득을 좀 더 높여주는 방안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공적연금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의 조정 범위는 40∼50%, 보험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원 범위 정책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4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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