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국기업 진출 확대 논의 등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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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28 08:56:00
수정 2019-01-28 08:56: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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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의 올해 첫 정상외교 일정으로, 오늘 회담에서 문대통령은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내실화하는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특히 기존 경제 협력의 중심이었던 에너지·건설 분야 협력을 토대로 육상·해상·교통·인프라 등 분야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보건·의료, 농·수산업, 교육·훈련 등 신규 분야의 협력을 다변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카타르는 한국에 가장 많은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동시에 여섯 번째로 많은 원유를 공급하는 에너지 협력국으로, 한국기업의 주요 해외 건설 시장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중동 국가로는 처음으로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체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 타밈 국왕은 2002년 10월 부산아시안게임 참석, 2009년 5월 왕세자 자격 공식 방한, 2014년 11월 국왕 자격 국빈 방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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