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싱클레어 방송 그룹 공로패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19-04-10 11:04:34 수정 2019-04-10 11:04:34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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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디지캡은 지난 9일 싱클레어 방송 그룹이 주최한 “프레스 이벤트”에서 공로패를 받았고 10일 밝혔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은 173개 TV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로, ATSC 3.0 기반의 차세대 방송 서비스 개발과 배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방송 플랫폼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디지캡은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 플랫폼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공로패를 수여받은 것이다.


한승우 디지캡 대표는 “싱클레어 방송 그룹에게 공로패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싱클레어 방송 그룹에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 플랫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며, 디지캡이 보유하고 있는 상용화 기술을 통해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공로패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지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방송 기기 전시회 “2019 NAB Show”에서 독자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Home Gateway’와 ‘DigiCaster’ 등이다. ‘Home Gateway’는 Wi-FI 환경에서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술이고, ‘DigiCaster’는 ATSC 3.0 방송을 위해 필요한 기술 중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구현한 기술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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