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남서울대학교, ‘K뷰티’ 위해 손잡았다

[앵커]

서울경제TV와 남서울대학교가 뷰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정을 맺었습니다. 협정식에서 양사는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본관.

서울경제TV와 남서울대학교가 뷰티 산업과 교육 진흥을 확대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남서울대학교 뷰티보건학과는 매년 K뷰티를 알리기 위해 월드 뷰티 프로페셔널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뷰티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 뷰티 관련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싱크] 이상석 서울경제TV 대표

“경제 전문 채널로서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을 상호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가을에 있을 이 행사 저희도 적극적으로 후원해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싱크]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

“서울경제TV와 함께 뷰티 분야에서 새로운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한 MOU를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K팝과 K뷰티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양 기관이 서로 협조해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역사와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고…”

뷰티와 보건을 접목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남서울대학교는 뷰티 전문인을 위한 뷰티 컨설턴트 교육을 중심으로, 뷰티 산업 리더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태훈 대외국제교류처장

“전 세계의 뷰티에 관여하는 종사자들이 다 모여서 서로 간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뷰티를 발전시키고 상생시키는 데 목적을 가지고 공유를 하는 자체가 (남서울대학교가 개최하는) 뷰티 콘테스트의 이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K팝이나 K뷰티 쪽에 관심이 많은 나라에 저희 학생들이 나가서 취업을 할 수 있는 플러스알파 부분도 있고…”

이번 협정에 따라 양측은 국내 미용인의 실력 향상과 해외 진출 활성화 등 한국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경주해나갈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영상편집 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