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입문턱 낮춘 자재·공법 도입 공모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목공사에 적용되는 주요자재와 공법선정 과정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새롭게 도입한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인천검단 3-2공구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자재‧공법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극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중소기업이 파트너몰 내 자재·공법 홍보공간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해당 사업의 진행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투명하게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시범사업은 인천검단 3-2공구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격은 생태통로에 적용될 '라멘교' 형식에 대한 특허·신기술 권리를 가지고 있는 전문건설업 면허 소지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23~25일까지 ‘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술은 대학, 설계사, 현장 관계자와 설계 담당 직원 등으로 구성된 '집단지성' 평가단이 투표해 상위 3~6개 기술을 후보기술로 확정하며, 이후 본 심의를 통해 적용기술이 확정된다.
LH 관계자는 “신기술 보유기법이 기술개발부터 홍보, 판로에 이르기까지 LH의 구매시장에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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