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기업 본연 역할 충실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19-08-29 15:07:46
수정 2019-08-29 15:07:46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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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대법원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 2층 대법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이재용(51) 삼성 부회장의 부정청탁 대가관계 인정된다"고 선고했다. 삼성전자 부회장(51)에 대한 경영권 승계작업이 존재하지 않았고,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67)에게 부정한 청탁도 안 했다는 2심 판결을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파기했다. 대법원은 삼성이 비선실세 최순실씨(63)에게 준 ‘말 3마리’를 뇌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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