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와디즈 4차 공모 크라우드펀딩, 오픈 10분 만에 초과 달성

[서울경제TV=김성훈] 발레앤모델이 4차 공모 크라우드펀딩(주식형) 오픈 10분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자금을 끌어 모았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 ‘와디즈’를 통해 진행 중인 이번 펀딩은 계속되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 26일 펀딩 시작 10분 만에 목표 금액의 300%에 달하는 투자금이 몰렸다.
펀딩 마감 7일을 남겨둔 18일 현재 발레앤모델이 받은 투자액은 목표 금액의 538%다.
발레앤모델이 와디즈와 함께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횟수는 이번 펀딩을 더해 공모 4번·사모 6번으로 총 10회에 이른다.
단일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10번 진행해 모두 성공한 것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상 처음으로, 첫 펀딩 후 불과 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번 펀딩으로 모집된 자금은 서울 한남동의 발레앤모델 2호점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투자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10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대해주신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발레앤모델은 영어유치원을 기본으로 한 국내 첫 유아 전문 예술 교육기관이자 교육콘텐츠 브랜드다.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투자를 받는 첫 주식회사로, 국내 최초의 발레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강남 뱅뱅빌딩에서 정식 개원했으며, 외부학생을 포함해 총 70여명의 원생을 유치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발레앤모델은 2호점 개설에 더해 2021년에는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5대 발레학교 중 한 곳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정영재 씨의 모교인 ‘울란우데’와 독점 유학 계약을 체결해 유학원 사업까지 진출했다./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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