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시장 확대… 상조서비스 가입도 ‘온라인’으로

서울 동작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 씨(36)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 상품에 가입했다. 평소 상조 가입을 고민하던 중,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의 상세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간편하게 가입했다.
이처럼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언택트는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보다 넓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부터 유통, 외식,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택트를 표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표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5월까지 40대가 언택트 관련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2017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 또한 응답자의 68.7%가 언택트 서비스 선택 이유로 ‘대기 시간 감소’와 ‘편리한 결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주문’ 등을 꼽아 ‘편의성’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상조업계에서도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프리드라이프의 2019년 온라인과 홈쇼핑, 인포머셜 등 언택트 채널을 통한 가입자는 전년 대비 892% 대폭 신장했으며, 가입 고객의 71%가 40-60대다.
서비스와 상품 구색도 다양해지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신채널을 겨냥한 맞춤 상품 출시와 신채널 확대를 통해 판매 다각화에 나섰다. 향후 고객의 성별, 연령대, 가족관계 등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상조 큐레이션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문호상 대표이사는 "상조서비스 가입 의향자의 70% 이상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을 희망할 정도로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프리드라이프는 앞으로도 장례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의 개발을 통해 고객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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