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뉴스 많이 보는데…“가짜정보 우려 1위”
경제·산업
입력 2020-06-17 15:08:07
수정 2020-06-17 15:08:07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국내 뉴스 이용자들이 가짜·허위 정보 유통에 대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유튜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7일)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가짜·허위 정보로 가장 우려되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세계 40개국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는 유튜브가 31%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국은 29%로 페이스북입니다.
SNS로 유통되는 뉴스를 신뢰한다는 국내 응답자는 16%에 불과했지만 SNS로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국내 뉴스 이용자 2,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NS 뉴스 이용자가 국내 44%로, 지난해 26%보다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TV는 67%에서 63%로, 인쇄 매체는 19%에서 18%로 각각 줄었습니다.
SNS 뉴스 이용자 중에서 이용 매체로 유튜브를 꼽은 응답자는 45%로, 작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832억 규모 행안부 국가융합망 사업 우협 선정…SKB는 2망
- '마스가' 기대감에 조선주 상승세…ETF 수익률 상위권 포진
- 2차 소비쿠폰 기준 내달 윤곽…상위10% 제외 등 논의
- 정부, '1%대 성장 전망' 원점 검토…'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李정부 경제전략, '성장' 전면에…기업 중심으로 초혁신
- 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인수
- 애플 주가, 주간 상승률 13%…5년만 최대
-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100% 자회사 전환…“의사결정 속도”
- 철강 50% 관세 폭탄에…국내 철강사 “초격차 기술력으로 돌파구”
- K-배터리, 美 PFE 규제에 공급망 재편…“탈중국 가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 832억 규모 행안부 국가융합망 사업 우협 선정…SKB는 2망
- 2'마스가' 기대감에 조선주 상승세…ETF 수익률 상위권 포진
- 3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42차 소비쿠폰 기준 내달 윤곽…상위10% 제외 등 논의
- 5대구 수성구, 방과후 초등돌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6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 추진
- 7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8정부, '1%대 성장 전망' 원점 검토…'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9대구교통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 10영남이공대-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