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내 집 앞 바캉스 가능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7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로 떠나기보다 집 근처에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서 바캉스를 보내려는 사회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여름 휴가철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부산’은 해운대 등의 바다가 유명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해운대와 광안리 주변에 들어선 아파트는 부산에서도 고급 아파트로 통한다.
대표적으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2019년 11월 입주)와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마린시티자이’(2019년 10월 입주), ‘두산위브더제니스’(2011년 11월 입주),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아이에스동서의 ‘W’(2018년 3월 입주) 등이 있다. 위 단지들은 해운대와 광안리를 내 집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7월 말(예정)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동산2구역에서 분양할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도 부산 앞바다를 품은 입지로 내 집 앞 바캉스가 가능한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은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총 1,228가구(임대포함)로 이중 전용 59~101㎡ 93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은 영도 앞바다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삼 혁신도시 맨 앞자리에 있으며, 동삼혁신도시 건축물들이 대부분 저층인 만큼 바다 조망권 극대화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영구적인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단지 외곽선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 해수천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인근으로 구민체육공원, 아미르공원, 영도마린축구장 태종대 등 공원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이 들어서는 동삼 혁신도시는 약 61만6,000㎡규모의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로 이 곳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해 부산 실수요자들은 물론 타지역에서 세컨하우스로 알아보려고 문의를 주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경우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 프리미엄을 주더라도 분양권을 사려는 의지가 강하고, 부산 시민들은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당첨 전략을 주로 묻는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수요자들의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에는 주거 선택 시 가격과 교통 등 기본적인 요소만 살폈다면, 현재는 이외에도 집 근처 자연환경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업계전문가는 “바다나 산 등 자연환경을 품은 단지들은 가파른 매매가 상승을 보이며,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며 “요즘 아파트들은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돼 있는 경우도 많지만,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에 대한 차이가 분명히 있는 만큼 자연과 가까운 단지들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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