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독주택형 임대단지 ‘로렌하우스’ 커뮤니티 시설 활성화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한강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임대단지 ‘로렌하우스’의 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LH는 로렌하우스 내 설치된 주민공동시설 개선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렌하우스는 임대주택 유형을 다양화하고 제로에너지 확산, 민간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 사용량 최소화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의 기술을 적용한 단독주택형 임대단지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단독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LH는 입주자 편의를 위해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로렌하우스 내 독서실. [사진=LH]
이번 주민공동시설 전면 개선을 통해 김포 로렌하우스에는 독서실을 설치한다. 주변에
독서실이 없다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창고 공간에 방음벽을 설치해 독서실로 용도를 변경한다. 또
관리사무소는 회의실로 변경, 주민들이 독서 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 행복도시 로렌하우스는 기존 창고를 분리해 통학 버스를 기다리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맘스스테이션’을 짓는다. 이벤트
홀도 새단장해 생일파티, 영화상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
LH 관계자는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렌하우스가 에너지 소비 절감 혜택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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