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공개…4년간 3종 출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했습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인데요.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하고 내년부터 아이오닉 브랜드로 전기차를 출시합니니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조합입니다.
친환경차 개별 모델명이었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공략을 위해 전기차 브랜드로 격상됐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와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모두 3종의 아이오닉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전기 콘셉트카인 ‘45 ’ 모티브로 한 첫차는 내년 선보일 준중형 CUV입니다.
2022년에는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기반으로 하는 중형 세단을, 2024년에는 대형 SUV가 공개됩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브랜드명에 차급 등을 나타내는 숫자가 조합된 방식의 차명 체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준중형 CUV 아이오닉 5(IONIQ 5)에 이어 중형 세단 ‘아이오닉 6(IONIQ 6)’, 대형SUV ‘아이오닉 7(IONIQ 7)’로 명명됩니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됩니다.
아이오닉5에는 SK이노베이션과 공동개발한 73㎾h용량의 ‘NCM811’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한 번 충전으로 4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 중 최단 시간인 20분 내로 충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반장창고, 샘플창고 선봬…제조사 참여 문의 '껑충'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 만트럭버스코리아, 동절기 차량 관리 '2025 겨울 캠페인'
- CJ대한통운 ‘오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 "수도권 남부 고객 편의성 향상"…BYD코리아, 동탄전시장 오픈
- 배민, 부천 중동사랑시장 기획전 진행…밀키트 할인 판매
- KT 대표 후보 7명…16일 최종 면접
- LG U+, BC카드 정보 활용해 익시오 고도화…"맛집·편의시설 추천"
- 볼보트럭코리아, 친환경 식품 운송 위해 ‘FH 일렉트릭’ 1호 인도
- 아영FBC,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 물량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반장창고, 샘플창고 선봬…제조사 참여 문의 '껑충'
- 2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 3만트럭버스코리아, 동절기 차량 관리 '2025 겨울 캠페인'
- 4우리銀, 사립교직원의 안정적 노후 위한 업무협약 진행
- 5CJ대한통운 ‘오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 6한화생명, 임직원과 함께하는 암경험청년 복귀 응원 행사
- 7"수도권 남부 고객 편의성 향상"…BYD코리아, 동탄전시장 오픈
- 8배민, 부천 중동사랑시장 기획전 진행…밀키트 할인 판매
- 9KT 대표 후보 7명…16일 최종 면접
- 10LG U+, BC카드 정보 활용해 익시오 고도화…"맛집·편의시설 추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