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역학조사 거부·집합금지 위반에 법정 최고형 구형"
전국
입력 2020-08-25 14:42:23
수정 2020-08-25 14:42:23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대검찰청은 코로나19 관련 사범에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도록 하는 등 일선 검찰청에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조직적·계획적 또는 악의적 역학조사 거부 행위, 방역요원과 의료진에 대한 폭행·협박, 방역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방해 등은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주최자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가담한 자도 정식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다.
검찰은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날까지 방역 저해 관련 사건 338건을 처리하고 22명을 구속기소 했다. 수원지검은 이달 교인명단을 제출하면서 일부 정보를 누락하고 거짓으로 기재한 종교단체 교주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광주지검은 자가격리 기간에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연락을 받지 않은 방역활동 저해 사범을 구속해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대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방역을 저해하고 허위 사실 유포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 해수부와 APEC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점검 나서
- 영천시 기업, 해외 수출길 개척 본격 시동
- 영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 철길숲 따라 흐르는 빛, 26~27일 ‘포항철길숲야행’ 가을밤 낭만 물들인다
- 포항시, 2차 소비쿠폰 지급…전통시장·야간축제 결합 소비진작 나선다
- 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민방위 업무 발전 우수기관 선정
- 김천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 운영
- 포항교육지원청,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여행을 떠나자
- 경주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19일 개막
- 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서 APEC 경제인행사 준비상황 점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천군, 숲속놀이공원 24일 개장…산림 체험 기회 제공
- 2美 장관이 구성한 자문위 "코로나 백신 개인 선택"
- 3포항시, 해수부와 APEC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점검 나서
- 4영천시 기업, 해외 수출길 개척 본격 시동
- 5영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 6철길숲 따라 흐르는 빛, 26~27일 ‘포항철길숲야행’ 가을밤 낭만 물들인다
- 7포항시, 2차 소비쿠폰 지급…전통시장·야간축제 결합 소비진작 나선다
- 8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민방위 업무 발전 우수기관 선정
- 9김천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 운영
- 10포항교육지원청,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여행을 떠나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