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라이브포럼' 24일 개최…"금연 정책 뉴 패러다임 찾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0-09-15 10:47:15 수정 2020-09-15 10:47:15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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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가 24일 개최하는 'SEN라이브포럼'에서 강연자로 참여하는 데이비드 스웨너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법학과 교수.[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금연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 서울경제TV 온라인 포럼이 열린다.
 

서울경제TV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연 정책의 뉴 패러다임을 찾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인 'SEN라이브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위해감축 개념에서 본 우리나라 금연정책의 시사점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살펴보고, 건강위해감축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열기 위해 개최된다.
 

이는 최근 미국, 영국,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건강위해감축정책을 도입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음주 분야에서만 건강위해감축 개념이 일부 반영되고 있고, 흡연 분야에서는 무조건적인 금연 이외의 대안 모색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경제TV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EN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토론회에는 데이비드 스웨너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문옥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홍우형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금연정책과 건강위해감축'을 주제로 한 1부와 '합리적 담배 과세와 건강위해감축'을 주제로 한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웨너 교수가 ‘금연정책의 국제적 추세와 건강위해감축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의 금연정책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최 교수가 '우리나라 금연정책 현황 및 건강위해감축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좌장 문 교수의 진행으로 스웨너 교수와 최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홍 교수가 '담배 제세부담금의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 교수가 '전자담배의 사회경제걱 비용 추정화 합리적 과세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좌장 문 교수의 진행으로 홍우형, 이동규 교수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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