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박원재 전문 위원의 주식불패-9월15일 시황] 시장은 걱정 말고 섹터와 종목에 집중하자
경제·산업
입력 2020-09-15 11:39:41
수정 2020-09-15 11:39:41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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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고점을 넘어섰다. 불과 몇 개월 전의 위기 상황은 기억하는 이가 없다.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해 연준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쏟아 부었고, 뒤이어 각국 정부는 재정을 쏟아내어 경제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위기를 촉발한 코로나19는 아직도 그 맹위를 가라앉히지 않고 있고 각국은 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셧다운을 반복하고 있다. 그 사이 풀린 유동성은 저금리로 갈곳을 잃고 주식시장으로만 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열등생이었던 국내증시는 갑자기 백조가 되어 우등생으로 탈바꿈 되어있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첫째는 미국의 미중무역분쟁으로 촉발된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제조업 기반이 없는 서비스 중심 국가보다 제조업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둘째는 경제회복을 위한 아젠다 선점을 위한 유럽의 수소경제가 국내 플랜트 기반의 산업에 경쟁력을 배가시켜주었다는 것이다.
셋째는 차세대 기술경쟁의 핵심인 4차 산업의 기반 인프라가 국내산업에는 고르게 분포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을 회복하였다. 여기에 정부정책은 주식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식투자하기 이보다 좋은 환경을 만나기는 힘들 것이다. EPS상향 가능한 섹터에 장기 투자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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