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신경제온다] "경제활동 중심, 이제는 집(home)"... 박경수 대표

[앵커]
첫번째 김대종 교수의 강의에 이어 박경수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의 강의도 이어졌습니다. 박경수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급부상할 다섯가지 키워드와 이를 토대로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고, 실내 입장 시 체온 검사는 필수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는 우리 삶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박경수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일어난 변화를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발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다섯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홈 블랙홀은 다섯가지 키워드 중 하나인데,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집에서 하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재택, 원격 근무는 물론 홈트레이닝까지 일과 일상이 모두 집에서 이뤄지게 된겁니다. 때문에 집과 업무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특징을 잘 살펴보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로인해 느끼게 되는 고립감과 외로움, 동기부여 부재 등으로 오는 우울감 등 부작용을 해결하기 직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경수 /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
“과거에는 업무와 성과를 굉장히 강조했죠. 하지만 앞으로는 일의 의미와 사람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함께 박경수 대표는 일상 공간 주변에서 이뤄지는 로컬경제,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핑거클릭, 자신의 취향에 따른 소비를 원하는 취향콘텐츠, 언택트 속 기업의 생산성 등 다섯가지 키워드를 말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켓 등은 변화한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성공한 결과로 이처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경수 /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
“제가 비즈니스 코드 다섯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것들을 한번 더 주의 깊에 고민해보시면 더 멋진 서비스를 여러분들이 만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19가 위기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동시에 새 비즈니스모델과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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