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케이피엠테크가 휴머니젠의 코로나 치료제 렌질루맙 양산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2시17분 케이피엠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3.28%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 휴머니젠이 후보물질 렌질루맙(lenzilumab™)으로 세계적 위탁·개발·제조업체(CDMO)인 차임 바이오로직스(Chime Biologics)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판권을 보유중인 케이피엠테크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머니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상 LIVE-AIR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차임과 렌질루맙의 상업용 생산을 하기 위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피엠테크는 작년 11월 휴머니젠과 국내 및 필리핀 지역에 대한 렌질루맙의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임 바이오로직스는 휴머니젠과 유럽, 영국, 인도, 브라질 등 미국 이외 지역에서 규제 당국의 필요한 허가나 승인을 받은 후 판매하기 위한 렌질루맙의 약물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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