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더존비즈온, 매출채권 팩토링 확대 전망"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가 올해 성과를 확인한 뒤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 "2분기 더존비즈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2%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WEHAGO’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0.2%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정부 지원사업 효과가 대부분 반영돼, 연간 수요 기업 6만개 가운데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지원사업 실적은 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정부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한도가 200만원으로 줄면서, 더존비즈온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용 제품 가격도 이에 맞춰 기존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하되면서 기존 가격을 반영한 실적 추정치와 괴리가 일어났다"며, "“WEHAGO 사용자 확대를 위한 일종의 마케팅비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Lite ERP’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WEHAGO 전환에 따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Standard ERP’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분기 이연된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관련 매출이 반영됐지만 증가 폭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활용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미래에셋캐피탈의 자금공급자 체결 이후 웰컴금융그룹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용평가모델의 안정성 검증이 일정 부분 진행된 것 보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성과를 확인한 후 다른 금융기관들의 참여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NH투자증권,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 선정
- 상장협 "장기 보유 주주 혜택 강화, 코스피 5000의 열쇠"
- 마스턴투자운용, 'E4 개발사업' 착공…성수역 오피스 개발 본격화
- 모아라이프플러스, '닥터스피지에이 로즈 엑소 부스터' 미백 효능 임상 입증
- 이수페타시스, 내년 성장세 더 가파를 것…목표가↑-DS
-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된 키움증권…"모험자본 본격 공급"
- 신한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 광주銀, 역대 은행장 간담회 개최…고병일 행장 "새로운 100년 광주은행 준비"
- 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기업지배구조평가 7년 연속 A+등급
- 하나은행, 연말까지 주담대·전세대출 대면 신청 중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H투자증권,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 선정
- 2에이블리 '아무드', 코트라와 손잡고 셀러 물류 경쟁력 강화
- 3해상왕 장보고의 위대한 도전, 1200년 후 완도의 해양 비전으로 부활하다
- 4더 퍼펙트 코리아 헬스케어, 천하제일 반려견 건강대회 개최
- 5BBQ, '뿜치킹' 열풍에 기존 '크런치버터치킨'까지 인기
- 6삼성, 퇴임 임원 통보 시작…사장단 인사 '초읽기'
- 7헤일리온 코리아,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 8구리시, 아치울 2지구 2026년 지적 재조사 추진
- 9고창군, 제4회 고창군 소상공인의 날 성황리 개최
- 10케이에이치메디칼, 메디카 2025 참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