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대치과병원에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8-03 09:32:40
수정 2021-08-03 09:32:40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고객의 예약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양방향 예약 지킴이’는 KT와 의료정보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비씨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양방향 메시지를 통해 예약을 관리하고 환자의 예약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병원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병원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환자에게 보내면 환자는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회신해 예약시간 변경 및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또, 환자의 예약 확정 여부가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에게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했다. 그 결과, 콜센터로 들어오는 예약 확인 전화와, 예약 미이행 비율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
KT는 대형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 현황이나 효과 등을 분석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는 고객의 예약관리 업무를 DX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병원 외 다양한 업종의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