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노조 집단사표 보류…내달 1일 재교섭
경제·산업
입력 2021-08-25 20:49:14
수정 2021-08-25 20:49:1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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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파업 위기에 직면한 HMM 노사가 다음 달 1일 재교섭에 나섭니다.
당초 HMM 해상노조는 오늘 오후 단체 사직서를 사측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재교섭 결과 및 육상노조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을 보류했습니다. 육상노조는 오는 31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생긴 셈이지만, 결과를 예단할 수 없어 해운업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만약 파업으로 HMM의 선박이 멈출 경우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75%를 처리하는 부산항에 물류 대란이 불가피합니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피해액이 약 6,800억원(3주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빠른 시일 내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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