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 RISTI 미래전략연구소와 손잡고 아프리카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1-08-30 10:42:10 수정 2021-08-30 10:42:1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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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는 국제개발 협력 및 글로벌 R&D 지원사업 등을 통한 본격적 해외 진출을 위해 RISTI 미래전략연구소(대표 이우성)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블리시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및 미디어 플랫폼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RISTI 미래전략연구소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40여 개 R&D 프로젝트 및 컨설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차별화된 글로벌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의 NFT 발행과 기술에 대한 협력을 맡아 큰 화제가 된 퍼블리시는 미디어 산업 혁신을 목표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의 미디어 댑 발굴과 유기적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사장 이근영)와 ‘인터넷신문자율공시 기준의 공동 연구와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미디어·기술업체·학문기관 연합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RISTI 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혁신(STI for SDGs: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전문기관이다. 국제협력, 과학기술혁신정책, 공적개발원조(ODA)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아프리카 미디어 시장은 가능성이 크다. 아프리카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가 언론인 만큼 퍼블리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수많은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현지에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RISTI 미래전략연구소는 퍼블리시와 함께 개도국 기술개발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성 RISTI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퍼블리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사업수행 중인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및 중남미에서 함께 공동사업 할 영역이 많이 있다.”며 “특히 기후변화 이슈 등 영향으로 ESG 분야가 과학기술과 국제개발협력에서도 주목을 받는 현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CMS 구축 계획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번 MOU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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