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엔"철강유통 업황 개선…호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09-08 08:45:36
수정 2021-09-08 08:45:3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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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휴먼엔이 하반기 철강 제품 유통사업 업황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휴멘엔은 8일 본원사업인 철 스크랩(비철, 고철) 및 철강제품 국내외 유통사업의 매출이 상승 중으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멘엔은 지난 8월에만 작년 연간 매출액(64억원)을 뛰어넘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휴먼엔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 간 현 경영진들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철강 영업에 힘쓴 결과, 지난 8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현재 당사가 확보하고 있는 유통물량과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업황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산업은 2020년을 저점으로 2023년까지 점차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와, 중국 정부가 스좌장, 탕산, 한단 등 6개 도시 소재 제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산 능력 가동률의 50% 감축 명령을 내리는 등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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