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1-12-16 09:55:03 수정 2021-12-16 09:55:0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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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 사업화에 어려움를 겪고 있는 예비∙초기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년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그램’의 최종 평가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그램에는 융복합 및 콘텐츠 분야 예비∙초기기업 15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총 10개 기업 각 8백만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총 5개 기업 각 3천만원의 정부지원금 및 멘토링을 지원했다. 특히 최종 5개사의 경우 최초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상품성 높은 시제품 개발까지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일 개최된 데모데이에서는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 사가 5명의 현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과물 소개와 투자유치제안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스냅팟(대표 김성철)이 차지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냅팟은 전국 주요 관광지 또는 명소의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을 알려주는 모바일앱으로 제주도에서 실시한 시범 서비스에서 약 2개월 동안 입소문만으로 6천여 명의 회원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틱톡에서 영상 당 평균 7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숏 콘텐츠인 ’버섯몬의 일상‘을 지원사업을 통해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티앤티(대표 이호진)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연예인∙유명인과 유료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모바일앱을 개발한 바이비(대표 김현준)가 수상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레벨에서 사업성 높은 시제품 레벨로 업그레이드되었다”며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현업 투자자분들로부터 배울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레벨얼 지원프로그램은 매년 전국 융복합 분야 예비∙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운영사인 드림앤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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