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출산 극복·청년 정착 위한 내년도 예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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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0 17:52:21
수정 2021-12-20 17:52:2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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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축하금(34억)·대구형 산모건강관리사 파견지원(69억) 등
타시도 출신 대학생 정착지원금 연간 40만원, 무주택 청년 월세 240만원 지급 등 청년 정착·미래 설계 지원 강화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저출산, 인구 문제의 심각한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규 도입, 확대 시행하고 대구시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대구형 저출산·청년 인구 회복을 위한 대구시가 신규 및 확대시행하는 주요 사업으로 ▲신혼 보금자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 축하금 금액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대폭 확대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최대 24개월간 영아수당 지급 ▲어린이집·유치원생에게 건강한 식단 제공 ▲교복비 걱정없는 학창생활과 다자녀 3순위이상 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청년 정착 및 미래 설계 지원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치열하게 고민해 출산부터 청년까지 아이들이 꿈꾸고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했다”며, “2022년도 인구·출산·청년 분야 새로운 인구활력 정책이 젊은 도시 대구 이미지 제고와 건강한 인구구조 토대 조성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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