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미국 플러그파워와 수소전기버스 양산 협력 체결
내년까지 플러그파워의 125kW 연료전지 탑재 수소전기버스 프로토타입 개발 계획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에디슨모터스는 글로벌 수소경제 구축을 추구하는 수소 솔루션 업체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시내버스용 수소전기버스 프로토타입 개발 및 양산 판매를 추진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플랫폼에 플러그파워의 125kW 연료전지 시스템 “프로젠(ProGen)”을 탑재, 22년 하반기까지 수소전기버스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하고 23년 상반기까지 양산 모델 출시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은 “금번 수소전기버스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에디슨모터스와 플러그파워의 전략적 협력의 시작”이라며 “그 동안 에디슨모터스가 축적한 전기버스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수소전기버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플러스파워 앤디마쉬 CEO는 “플러그파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수소 및 연료전지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에디슨모터스와의 협력은 해당 목표를 실행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양 사의 기술 역량의 협력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사업에서 계약 1위로, 2년 연속 전기버스 보급사업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플러그파워는 수소경제 구축을 추구하는 글로벌 선도 수소 솔루션 업체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에너지, 운송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50,000기가 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모빌리티 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해당 물량의 운영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를 활용하고 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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