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연준긴축에·한은 기준금리 인상…2,920선 마감

[앵커]
오늘(14일) 우리 시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 주간 긴축 우려에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공모를 앞두고 기관 매도가 계속되며 수급적 공백도 커졌습니다. 최민정 기자가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짚어 드립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2,921.92p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연내 4회 금리인상, 연준 부의장 후보자 긴축 발언 등이 시장 불안감 키운 모습입니다.
오늘 열린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연1%에서 연1.25%로 인상을 결정하며 22개월 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코스피는 한 주간 1.12% 하락한 2,921.92포인트, 코스닥은 2.39% 하락한 971.3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외국인(9,420)이 매수, 기관(-10,054)과 개인(-122)이 매도했으며, 코스닥은 개인(8,587)이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5,927)과 기관(-2,824)이 매도했습니다.
이번주에도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진 것은 올해 최대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에 자금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NAVER 등이 하락했고, 코스닥 시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긴축 우려에 성장주 매력이 감소하며 하락폭이 컸는데, 특히 최근 급등을 보였던 게임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증권사들은 게임 대장주로 꼽히는 크래프톤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6~70만원대에서 5~60만원대로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가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했으나, 1월 말(현지시간 26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대형 IPO에 따른 수급 부담 이슈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주 국내 증시는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경제TV최민정입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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