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이후 신규 사업 발굴 및 중대재해예방 역량 등 지속적 성장과 공사의 비전 달성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2본부 2단 12팀에서 알펜시아 운영지원 부서를 본사로 통합 배치하여 2본부 4처 1실 13팀으로 개편했다.

‘처’, ‘실’의 신설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알펜시아 매각과 함께 공사의 수익성 개선 및 신규 사업의 추진 가능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공사의 본연의 개발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 구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알펜시아 매각과 함께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 개편된 조직체제와 함께 미래 먹거리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안정된 도민의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3월 14일자로 시행된다./k10@sedaily.com